"잡아서 죽여봐 :)" 형사 아내 살해한 범인이 남긴 메시지

2017-05-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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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는 너무 지겨워. 나 잡아서 어디 한번 목 매달아봐 :)"인도에서 한 살해범이 피

"그 여자는 너무 지겨워. 나 잡아서 어디 한번 목 매달아봐 :)"

인도에서 한 살해범이 피로 쓴 메시지를 남겼다. 피해자는 유능한 형사 아내였고, 현재 범인은 형사 친아들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마하라슈트라 주 뭄바이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2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Tired of her, catch me and hang me.'

Daily Mail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5월 28일 일요일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4일 발생했다. 강력계 형사 드니아네슈와르 가노르(Dyaneshwar Ganore)는 새벽 1시쯤 집에서 사망한 아내를 발견했다.

아내 시신 옆에는 피로 적힌 메시지가 있었다. 메시지는 "그 여자(아내)는 지겹다. 날 잡아서 목 매달아라"라고 적혀있었다. 옆에는 가노르를 조롱하는 듯한 웃는 이모티콘까지 그려져 있었다.

뭄바이 지역지 타임스뭄바이에 따르면, 아내를 살해한 범인은 바로 21세 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가노르가 집에 갔을 때 이미 아들은 도주한 상태로 알려졌다.

Mother often reprimanded him as he was weak in studies, and she had also deleted his social media...

Times-Mumbai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5월 25일 목요일

경찰에 따르면 가노르 아들은 평소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노르 아들이 학업에 열중하지 않아 엄마 꾸지람을 듣고 했다"라며 "엄마가 SNS 사용을 제한하는 등 아들을 엄하게 대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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