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3년간 칩거 생활했다...너무 외로웠다”

2017-05-29 11:00

add remove print link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배우 이재은(37) 씨가 3년간 칩거 생활을 벗어나 다시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배우 이재은(37) 씨가 3년간 칩거 생활을 벗어나 다시 연기에 도전한 사연을 밝힌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나는 나와 연애한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연예계 대표 솔로 스타 이재은, 장동민, 홍진호, 곽현화, 신보라 씨가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이재은 씨는 심적으로 힘들었던 지난 시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씨는 “3년 동안 집 밖을 나오지 않고 온종일 무기력하게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말할 사람이 없어 항상 강아지와 이야기를 했는데 어느 순간 내 모습에 눈물이 났다. 너무 외로웠다”고 말했다.

이재은 씨 눈물에 이씨의 절친인 김숙(41) 씨 역시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이재은 씨는 “더는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지금 내 옆에 필요한 건 엄마인 것 같아 엄마를 모시고 살며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김숙 씨는 “이제 재은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친구 행복을 빌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