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복고 느낌' 에이프릴 신곡 뮤직비디오 (영상)

2017-05-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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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APRIL그룹 에이프릴이 발랄한 복고 콘셉트로 돌아왔다.29일 DSP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 APRIL

그룹 에이프릴이 발랄한 복고 콘셉트로 돌아왔다.

29일 DSP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 공식 계정에 에이프릴 신곡 '메이데이(MAYDAY)'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에이프릴은 옛날 교복, 청남방, 멜빵 치마 등 7~80년대 느낌이 나는 옷을 입고 안무를 선보였다.

영상이 시작하면 한 마을을 높은 곳에서 롱 쇼트로 촬영한 장면이 나온다. 판잣집으로 보이는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이후 집에 앉아 골똘히 생각에 잠긴 레이첼(Rachel·17) 모습이 나온다. 레이첼은 머리를 양 갈래로 땋아 올리고 청멜빵 옷을 입었다. 레이첼은 소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속 옥희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그다음 카메라는 불량식품 '쫄쫄이'를 먹고 있는 예나(양예나·17)를 클로즈업한다. 예나는 70년대 고등학생 역할이다.

전주가 끝나갈 무렵 나은(이나은·18)이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 장면이 나온다. 나은은 중국풍 빨간색 의상을 입었다. 빨간 머리띠와 빨간 구두로 패션에 통일감을 줬다.

채경(윤채경·21)은 마을 벤치에 앉아있다. 채경은 분홍색 원피스를 입었다. 채경 뒤로 옛 영화 포스터들이 보인다. 이후 트위드 정장을 입고 진주목걸이를 한 채 거리를 활보하는 진솔(이진솔·16)이 등장한다. 진솔에는 머리에 망사 챙을 썼다. 진솔은 양장점 디자이너 역할이다.

2절에서 채원(김채원·20)이 등장한다. 채원은 레코드사에서 LP판을 들고 있다. 채원은 음악 DJ다. 채원은 청재킷 속에 빨간 원피스를 입었다. 채원은 레코드사 앞에서 기타를 연주하기도 한다.

에이프릴 신곡 '메이데이'는 사랑에 빠진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