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콘서트 비매너 관람' 논란에 배슬기가 올린 글

이하 배슬기 씨 인스타그램

연예인 볼링단 일부 멤버들이 엑소 콘서트에서 비매너 행동을 보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배슬기 씨는 관람 태도에 대한 사과글을 올렸다.

30일 가수 겸 배우 배슬기 씨는 "비매너였던 공연 관람 자세...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그는 "많은 엑소 팬분들 마음 상하게 해드려 정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앞서 지난 29일 배슬기 씨는 엑소 콘서트 인증샷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 콘서트에 왔던 여러 엑소 팬들이 댓글을 달았다. 팬들은 "콘서트장에서 맥주 따서 마시면서 춤추고... 팬들에게 방해됐다", "공연장에 음식물 반입 안 되는 거 알지 않냐", "공연 도중에 나가서 시야 가렸다" 등의 글을 남겼다.

엑소 콘서트에 참석했던 볼링단 멤버 채연 씨도 지난 28일 사과 글을 남겼다. 그는 "생각이 짧았네요 미안..해요 노래도 따라 부르고... 응원한다고 했는데... 암튼 잘못 행동한 부분은 있었으니 인정해요"라고 했다.

지난 24일 연예인 볼링단 '팀원(TEAM ONE)'은 창단식을 열었다. 주장은 손호영, 채영 씨가 맡았으며 팀원에는 엑소 찬열, 백현, 뮤지컬 배우 민우혁, FT아일랜드 이홍기, 슈퍼주니어 신동, 배슬기 씨 등이 속해 있다.

엑소는 지난 27, 28일 서울 잠실동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엑소 플래닛#3-디 엑소디움[닷]'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