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튼 97%' 해외에서 극찬받은 원더우먼

2017-05-3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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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우먼' 스틸컷 DC 유니버스 영화 ‘원더 우먼’이 해외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

영화 '원더우먼' 스틸컷

DC 유니버스 영화 ‘원더 우먼’이 해외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

3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원더우먼’의 신선도는 97%다. ‘원더우먼’은 지난 29일 시사회를 통해 미국에서 공개됐다.

‘원더우먼’은 DC 유니버스 영화 가운데 가장 높은 ‘로튼 토마토’ 신선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신선도는 25%, ‘배트맨 vs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신선도는 28%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더 랩은 “이 영화는 슈퍼히어로 영화들의 단점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영리함, 감동, 아드레날린을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일로 섞은 영화”라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원더우먼’은 ‘그린랜턴’보다 ‘배트맨 비긴즈’에 더 가깝다”고 전했다.

이날 ‘원더우먼’을 연출한 패티 젠킨스(Patty Jenkins) 감독은 평론가들의 호평에 “오늘 난 깜짝 놀랐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화 ‘원더 우먼’은 원더 우먼 고향인 ‘데미스카라’,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런던, 그리고 현대를 오가며 그려질 예정이다. 갤 가돗(Gal Gadot)을 비롯한 로빈 라이트(Robin Wright), 크리스 파인(Chris Pine), 코니 닐슨(Connie Nielsen) 등이 출연한다. 31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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