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에서만 할 수 있는 독점 게임 8가지
2017-06-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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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4(PS4)는 소니 자회사인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에서 만든 8
플레이스테이션4(PS4)는 소니 자회사인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에서 만든 8세대 콘솔 게임기다. 2006년 출시된 PS3의 후속작으로 지난 2013년 발매됐다.
2000년대까지는 특정 게임기를 밀어주기 위해 대작 게임들이 한 게임기에서만 독점 발매됐다. 그러나 최신 게임들은 PS4, 엑스박스 원,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시에 출시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게임 제작사에서 엄청나게 불어난 게임 제작비를 감당하기 위해서다.
멀티 플랫폼이라는 추세에 불구하고, PS4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점 게임도 여전히 있다. 독점 게임 때문에 PS4를 사는 사람들도 많다. 지난 1월 기준으로 전 세계 PS4 누적 판매량은 5340만 대에 달한다.
PS4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점 게임을 모아봤다. 소니 휴대용 게임기 ‘PS 비타’로 함께 발매된 게임도 포함했다.
1.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2015)
너티독이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언차티드4’는 PS 진영의 대표 게임인 ‘언차티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전설적인 보물 뒤에 숨겨진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네이선 드레이크가 세계를 무대로 한 긴 여정을 그리고 있다.
PS4를 이용한 화려한 그래픽과 함께 게임 주인공 드레이크의 마지막 출연작이라는 점이 큰 화제를 모았다. PS4 유저라면 반드시 해야 하는 명작으로 꼽힌다.
2.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드 (2014)
2013년 너티독이 PS3로 발매한 ‘라스트 오브 어스’의 리마스터 버전이다. 리마스터 버전은 PS3로 출시됐던 작품을 PS4 환경에 맞게 해상도를 높이고, 콘텐츠를 추가해 발매하는 것을 말한다.
PS3 버전보다 해상도가 1080p로 높아졌다. 캐릭터 모델링, 광원 효과, 텍스처 묘사 등이 향상됐다.
‘라스트 오브 어스’는 지난 2013년 출시 당시 언론과 게이머들의 극찬을 받으며 그해 최고 게임으로 등극했다. IGN, 유로게이머, 조이스틱 등 다수 게임 매체가 ‘라스트 오브 어스’에 만점을 매겼다.
‘라스트 오브 어스’ 속편인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가 출시될 예정이다.
3.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2016)
세가 간판 게임인 ‘용과 같이’ 시리즈의 열한 번째 작품이다. 한글화 버전으로 발매됐다.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는 1988년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배경으로 주인공 키류 카즈마와 마지마 고로의 싸움을 그렸다.
키류 카즈마와 마지마 고로에게는 호쾌한 액션 배틀 스타일이 각자 주어진다. 일본 버블 시대를 상징하는 장소와 개성 강한 서브 스토리도 큰 특징이다.
4. 더 라스트 가디언 (2016)
‘더 라스트 가디언’은 2009년 E3 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출시가 계속 연기됐다. 그리고 7년간의 연기 끝에 지난해 12월 국내 정식 발매됐다.
이 게임은 거대한 유적에 봉인돼 있던 독특한 생명체 토리코와 소년이 교감을 나누며 살아가는 내용을 그렸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소년이 돼, 토리코를 이끌고 유적지대에서 모험을 펼치게 된다.
‘이코’, ‘완다와 거상’ 등 감성적인 게임으로 호평을 받은 ‘팀 이코’ 신작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5. 슈퍼로봇대전 V (2017)
많은 팬을 가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25주년 기념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는 일본 로봇 애니메이션 26개에 등장하는 로봇들이 등장한다.
각 작품에서 모인 로봇들은 새로운 세계관에서 하나로 완결되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들어 낸다. 25주년 첫 번째 기념 작품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에 이어 한글 버전으로 출시돼 큰 화제를 모았다.
6. 호라이즌 제로 던 (2017)
‘킬존’ 시리즈로 유명한 게릴라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 RPG 게임이다.
‘호라이즌 제로 던’은 오픈 월드를 기반으로 삼았다. 플레이어는 사냥꾼 에일로이를 조작해 기이한 기계 생물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모험을 펼쳐야 한다. 이 세계에서 기계 생물은 1000년간 군림했고, 인간은 더 이상 지배 종족이 아니다.
‘호라이즈 제로 던’은 독특한 세계관, 폭넓은 액션으로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7.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2016)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한 RPG 게임이다. 한글판으로 출시됐다.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는 정육면체 블록으로 이뤄진 세계를 개척하고, 마을을 재건시키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정육면체로 이뤄진 오픈 월드의 모든 물체를 파괴하고, 소재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다.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 오픈 월드 게임인 ‘마인 크래프트’를 결합한 느낌으로 색다른 게임성을 자랑한다.
8. 블러드본 (2015)
‘다크 소울’ 시리즈로 알려진 프롬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액션 RPG 게임이다.
‘다크 소울’ 시리즈처럼 고난도의 하드코어한 게임성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조작해 던전을 돌아다니고, 몬스터를 쓰러트려야 한다. 강력한 몬스터, 예상할 수 없는 함정 등 기존 ‘다크 소울’ 시리즈에 볼 수 있는 극악의 난이도를 충실히 계승했다.
‘블러드본’은 최근 하드코어 액션 RPG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늘면서 PS4 사용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