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놀아주면 연봉 3000만 원 (채용공고)

2017-05-31 22:00

add remove print link

shutterstock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동물병원에서 낸 채용 공고가 화제다. 저스트

shutterstock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동물병원에서 낸 채용 공고가 화제다.

저스트 캣츠 클리닉(Just Cats Veterinary Clinic)은 최근 홈페이지에 "고양이를 돌봐줄 직원을 구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병원 측은 "치료를 마치거나 앞둔 고양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일"이라면서 "오랫동안 고양이를 귀여워하고 쓰다듬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했다.

지원 자격 요건으로는 아일랜드 수의학 협회 인증서를 이야기했다. 덧붙여 "고양이가 흥분상태일 때 진정시킬 수 있어야 한다"면서 연봉 2만 4000유로(약 3000만 원)를 제시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도 병원 공고에 관심을 가졌다. 매체는 "당신이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이상적인 직업이 될 것"이라고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아쉽게도 공고는 현재 마감된 상태다. 병원 측은 지난 29일 SNS 등에 "모집 기간이 끝났다.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면접은 개별적으로 연락이 갈 예정"이라고 했다.

Dear cat lovers, The deadline for applications has closed. Thank you for your interest. If you are selected for the next...

Posted by Just Cats Veterinary Clinic on Monday, 29 May 2017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