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에 우박 떨어져...재산피해 속출
2017-05-3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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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남 담양에 우박이 쏟아져 재산피해가 속출했다.31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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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에 우박이 쏟아져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31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5분부터 70여분간 담양군 금성면과 용면 일원에서 차량이 우박에 맞아 파손됐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이날 담양 일대에 15분가량 쏟아진 우박은 최대 크기가 지름 10㎝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농경지에 우박이 쏟아져 작물과 재배시설 등이 피해를 봤다.
담양군 관계자는 "우박이 매우 커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내일 날이 밝아야 파악이 가능할 것 같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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