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초여름 더위...중부·영남 소나기

2017-06-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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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목요일인 1일은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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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목요일인 1일은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고 내륙에는 우박이 내릴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도, 충북 북부 등 중부지방과 경상도에 낮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중부지방에는 아침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시설물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비·우박 소식에도 기온은 그다지 떨어지지 않는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0.6도, 인천 19.8도, 수원 20.3도, 춘천 16.3도, 강릉 19.7도, 청주 20.5도, 대전 19.2도, 전주 19.1도, 광주 19.6도, 제주 19.1도, 대구 21.1도, 부산 19.4도, 울산 19.6도, 창원 20.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으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에 안개가 짙게 끼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전 해상에도 짙은 안개가 곳곳에 낀다. 동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유념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0m, 동해 먼바다에서 1.0∼2.0m로 인다.

2일 오후부터 동해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거나 방파제·해안도로에 시설물이 있는 경우 이에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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