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kg'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소년...위절제 수술 받았다

2017-06-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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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소년'으로 불리는 인도네시아 소년이 위 절제 수술을 받았다.영국 매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소년'으로 불리는 인도네시아 소년이 위 절제 수술을 받았다.

영국 매체 바크로프트TV는 유튜브에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한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Barcroft TV

영상에는 11세 소년 아리야 퍼마나(Arya Permana)가 등장한다. 그는 현재 자와바랏 주 카라왕에 살고 있다. 현재 퍼나마 몸무게는 192kg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또래 소년 6명 몸무게를 합친 것과 비슷하다.

퍼나마는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소년'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주목받았다. 그는 방송 등에 출연하면서 동네 유명인사로 알려졌다. 어머니는 "아들이 가족에 명예를 불러와 자랑스럽다"며 "다른 병원에서 검사도 했지만, 건강하다는 답을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파나마는 숨을 쉬거나 걷기를 어려워하는 상태다. 맞는 옷이 찾기 어려워 윗옷을 자주 벗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파마나는 의료진 도움으로 다시 검사를 받았다. 의료진은 "이 상태를 방치했다가는 파나마가 죽을 수 있다"라고 판단했다. 결국 파나마는 최근 위 절제술을 받았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파나마는 수술 후 최근 30kg를 감량한 상태다. 그는 1년 후 약 95kg까지 감량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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