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판매량 300만장 돌파

2017-06-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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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 블루홀 국산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 블루홀

국산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서비스를 한 지 9주 만에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외딴 섬에서 유저 100명 가운데 1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벌이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블루홀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스팀 얼리억세스 출시 9주 만에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고, 동시 접속자 수는 19만 명을 넘겼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트위치에서도 인기순위 1~3위를 유지하고 있다.

유튜브, PC Gamer

블루홀은 트위치 스트리머와 함께 ‘게이머스 아웃리치’를 후원하는 토너먼트를 하고, 시애틀 어린이병원에 22만 3000달러(약 2억 5000만원)를 이날 기부했다. 게이머스 아웃리치는 어린이 병원에 입원해있는 어린이 환자들이 비디오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자선단체다.

자선경기는 최대 모금액 10만 달러(1억 1200만 원)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블루홀이 동일 금액을 추가 기부하는 형태로 했다.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트위치 스트리머 128명이 참가했다. 목표 모금액을 초과한 12만 3000달러(1억 3785만)를 달성해, 총 22만 3000(약 2억 5000만원)달러를 기부했다.

기부금은 어린이 환자들에게 휴대용 비디오게임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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