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처럼 머리 해주세요"… '나 혼자 산다' 제작진 "편집 논의 중"

2017-06-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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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윤현민의 탑 따라잡기'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윤현민의 탑 따라잡기' 방송 내용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1일 여러 매체와 인터뷰에서 배우 윤현민 씨 분량을 두고 "회의를 통해 편집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고 밝혔다.

MBC '나 혼자 산다'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탑의 영상 분량 편집이 가능한지 회의 중이다. 아직 황지영 PD의 최종 결정 연락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MBC '나 혼자 산다'는 오는 3일 방송될 내용을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배우 윤현민 씨는 미용실을 찾아가 "빅뱅 탑처럼 해달라"고 말했다. 3일 방송에서는 윤현민 씨의 새로운 머리 모양이 공개될 예정이었다.

한편 1일 빅뱅 탑(최승현·30)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드러났다. YG 엔터테인먼트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맞다"며 "탑은 혐의를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탑이 직접 나오는 게 아니라 잠깐 언급되는 거라 문제는 없다"며 "모자이크 처리 여부 등 편집 방향은 회의를 거쳐 사규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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