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임신했어" 딸이 매일 '같은 소식' 전하는 이유
2017-06-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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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매일 엄마에게 임신 소식을 전하고 있다. 엄마가 치매에 걸렸기 때문이다.페이스북
한 여성이 매일 엄마에게 임신 소식을 전하고 있다. 엄마가 치매에 걸렸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페이지 바이럴스레드는 한 영상을 1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페이스북, Viral Thread
이 영상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살고 있는 크리스틴 스톤(Christine Stone)이 촬영했다. 영상 속 여성은 크리스틴 엄마 세스코 하몬(Setsuko Harmon)이다.
지난달 31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세스코 하몬은 지난 8년간 치매를 앓았다. 최근 임신한 스톤은 엄마를 찾아가 매번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영상 속 엄마는 크리스틴의 임신 소식을 들을 때마다 뛸 듯이 기뻐한다. 하지만 매번 처음 접한 소식인 것처럼 반응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123만(한국 시각 2일 오전 11시 기준)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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