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과 대마초 같이 피운 연습생은 '위탄' 출연했던 한모 씨"

2017-06-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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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과 대마초 흡연한 연습생이 MBC '위대한 탄생'에서 출연했던 한모 씨라는 보도가

빅뱅 탑과 대마초 흡연한 연습생이 MBC '위대한 탄생'에서 출연했던 한모 씨라는 보도가 나왔다.

2일 오후 한 매체는 "빅뱅 탑과 대마초를 같이 한 연습생은 2012년 MBC ‘위대한 탄생3’에 출연했던 한모(22)씨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한 모 양은 당시 톱12 진출은 실패했지만 뛰어난 춤과 노래 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늘씬한 몸매와 청순한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정식 데뷔 전 팬클럽이 생길만큼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위대한 탄생' 출연 후, 한씨는 여러 소속사를 전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탑과 한씨는 탑이 의무경찰 입대전인 작년 10월 9∼12일 서울 용산구 탑의 자택에서 3차례에 걸쳐 액상 대마초를 흡연했다. 이 사실은 한씨가 지난 3월 경찰 수사로 조사중 “대마 공급책으로부터 받은 액상 대마초를 최씨(탑)와 함께 흡연했다”라고 자백하면서 드러났다. 한씨는 구속됐다.

탑은 올해 2월 9일 의경으로 입대해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 배치받았다. 현재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있는 경찰악대에서 근무 중이다. 비슷한 시기에 빅뱅 멤버들 중 다른 멤버도 약물검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모든 약물 검사에 음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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