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드캐리" 예비 시어머니 요구 들어주는 변혜영 (영상)

2017-06-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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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KBS '아버지가 이상해'KBS '아버지가 이상해' 변혜영(이유리)이 결혼을 막으

곰tv, KBS '아버지가 이상해'

KBS '아버지가 이상해' 변혜영(이유리)이 결혼을 막으려고 무리한 요구를 한 예비 시어머니 오복녀(송옥숙)를 당황하게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오복녀 집에 초대받은 변혜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복녀는 변혜영에게 "결혼을 하려면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집에 와서 같이 살자"고 했다.

변혜영 연인 차정환(류수영)은 당황하며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가만히 얘기를 듣고 있던 변혜영은 "네~어머니"라고 밝게 웃으며 제안을 받아들였다.

변혜영이 이런 반응을 보일지 예상하지 못했던 오복녀는 얼굴이 잠시 일그러졌다. 그런 오복녀를 보고 변혜영은 두 손을 얼굴 아래로 모은 후 다시 활짝 웃으며 "네~어머니"라고 말했다.

이하 KBS '아버지가 이상해'

이어 변혜영 부모님과 차정환 부모님이 상견례 자리에서 불꽃튀는 기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등장했다. 변혜영 어머니 나영실(김해숙)은 하얀색 정장에 선글라스를 쓰고 나타났다. 오복녀는 털 옷을 입고 의자에 앉아 매서운 눈빛을 나영실에게 보냈다.

이날 '아버지가 이상해'는 나영실과 오복녀가 팽팽한 기싸움을 하는 장면에서 끝났다. 4일 이어지는 28회에서 어떤 상황이 그려질지 시청자들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이유리 씨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다. 이 드라마를 두고 일부 시청자들은 "궁예에 씹던 껌에 연민정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궁예와 씹던 껌은 이유리 씨 부모님 역을 맡은 김영철 씨와 김해숙 씨 과거 작품 속 역할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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