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을 난쟁이로 만드는 2미터 트레이너

2017-06-04 14:00

add remove print link

‘트리맨(tree man·나무인간)’이라는 별명을 가진 거구의 헬스 트레이너가 SNS에서

‘트리맨(tree man·나무인간)’이라는 별명을 가진 거구의 헬스 트레이너가 SNS에서 화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대니 존스(Danny jones·31)는 팔로워 59만 명을 거느린 인스타그램 스타다. 존스는 믿을 수 없는 체구 때문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키는 2m, 몸무게는 125kg에 달한다. 게다가 존스는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갖고 있다. 배는 선명한 식스팩이다. 때문에 존스는 '커다란 산'처럼 보인다.

존스 인스타 사진을 본 이들은 존스를 ‘트리맨’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사진들을 보면, 존스는 큰 키 때문에 계단을 오를 때마다 천장에 머리를 대고 낑낑거리며 올라야 한다. 그가 부엌 앞에 서면 냉장고나 전자렌지도 마치 장난감처럼 보인다. 전등을 고칠 때 의자나 사다리 없이 그냥 서서 고치면 된다.

존스는 "평소와 같이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간밤에 8000명이 새로 나를 팔로잉했다"며 "이 사람들이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고 처음에는 시스템 이상이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몇몇 사진들이다.

이하 인스타그램 'dannyjonesfitness'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