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최현우 마술사가 불러준 번호로 '로또' 당첨된 사연

2017-06-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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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우 씨 인스타그램 최현우 마술사 팬이 로또 당첨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최현우 씨

최현우 씨 인스타그램

최현우 마술사 팬이 로또 당첨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최현우 씨는 "제 모든 공연을 오시는 것뿐 아니라 마술에도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며 팬 한 명을 소개했다. 그는 "(팬이) 제 공연을 보신 뒤 제가 꿈에서 나타나 로또 번호를 알려주었는데... 마지막 번호가 잘 생각이 안 나서 그냥 샀는데 2등 당첨됐다"고 전했다.

지난 4월 1일 팬은 "1등 말고 2등! 만우절 장난 아닌 거 알거임ㅋㅋㅋ 35를 못 맞춤"이라며 로또 당첨 결과를 공개했었다. 로또 739회 2등 당첨금은 약 7028만 원이다. 2등은 당첨 번호 6개 중 5개에 보너스 번호까지 맞혀야 한다.

로또

최 씨는 "충격적인 사실은 집에 가서 (팬이) 제가 알려준 번호 확인하니 1등이었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나도 좀 알려주지..."라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최 씨는 팬에게 허락받은 뒤 해당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는 매직 콘서트 전국 투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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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