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공짜로 풀린 '국내 최대 배터리 용량' 스마트폰 (4500mAh)

2017-06-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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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LG전자 국내 최대 배터리 용량을 자랑하는 신형 스마트폰이 출시 첫날 '공짜폰'으로

이하 LG전자

국내 최대 배터리 용량을 자랑하는 신형 스마트폰이 출시 첫날 '공짜폰'으로 풀렸다. 화제의 제품은 LG전자가 9일 출시한 중저가 스마트폰 'LG X500'이다.

LG전자에 따르면 LG X500은 배터리 용량이 4500mAh에 달한다. 한 번 충전하면 최장 이틀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추가로 충전하지 않고 20시간 동안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다. 또 일반 충전보다 2배 빠른 고속 충전 기능을 적용해 1시간 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LG X500은 5.5인치 디스플레이에 1300만 화소 후면카메라, 32GB 저장용량을 갖췄다.

LG X500은 이동통신 3사 가운데 KT에서 공짜폰으로 살 수 있다.

KT는 월 7만6800원 데이터 요금제 가입 조건으로 LG X500에 공시지원금 31만6000원을 지급한다. 출고가가 31만9000원이기에 유통점이 주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받으면 실구매가는 0원이 된다.

LG X500에 대해 SK텔레콤은 17만∼23만원, LG유플러스는 15만5000원~17만4000원의 지원금을 각각 준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