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탈락한 권현빈이 황민현 인스타에 남긴 글

2017-06-10 11:10

add remove print link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22위로 탈락한 권현빈(YG케이플러스) 연습생이 황민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22위로 탈락한 권현빈(YG케이플러스) 연습생이 황민현(플레디스) 연습생에게 메시지를 남겨 화제다.

권현빈 연습생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탈락한 10일 황민현 연습생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겼다. 권현빈 연습생과 황민현 연습생은 그룹 배틀평가에서 슈퍼주니어 '쏘리쏘리(Sorry Sorry)' 2조로, 포지션 평가에서는 아이오아이 '소나기' 팀으로 함께했다.

그는 지난 2월에 올라온 황민현 연습생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고 "데뷔하자"라는 응원 댓글을 남겼다. 이를 본 팬들은 권현빈 연습생에게도 "오빠도 데뷔해요", "너무 고생 많았어요"라는 위로의 댓글을 남겼다.

권현빈 연습생은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프로그램 하차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뒤처지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22위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프로듀서님께서 뽑아주신 너무나도 소중한 등수입니다"라고 썼다. "앞으로 무엇을 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프로그램을 하면서 춤과 노래를 상상 이상으로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방송에서 못다 한 소회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20위까지 살아남는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권현빈 연습생은 22위에 머물러 아쉽게 하차했다. 황민현 연습생은 11위였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