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안 먹는 강아지에게 손으로 보양식 먹이는 이시언 (영상)

2017-06-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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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배우 이시언(34) 씨가 지인의 강아지를 대신 돌보는 모습이 '강

MBC '나 혼자 산다'

배우 이시언(34) 씨가 지인의 강아지를 대신 돌보는 모습이 '강아지 집사'들의 공감을 샀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 씨는 배우 윤현민 씨 반려견 '칠봉이'와 '꼬봉이'를 대신 봐주기로 했다.

곰TV, MBC '나 혼자 산다'

강아지들과 산책까지 나서며 교감을 나눴지만, 문제는 강아지들이 사료를 먹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이 씨는 결국 강아지들을 위해 북어와 두부를 넣은 보양식을 만들었다. 강아지 보양식을 만드느라 정작 자신은 즉석식품으로 끼니를 때워야 했다.

이 씨가 정성스레 만든 보양식에 강아지들은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라면을 끓이다 말고 그 광경을 목격한 이 씨는 간절한 마음으로 손으로 북엇국을 먹이려 했다.

강아지들은 이 씨가 손으로 먹여주는 음식만 먹으려 했다.

결국, 이날 이 씨가 강아지들 밥을 챙기는 사이 이 씨 끼니인 라면은 퉁퉁 불었다. 이 씨는 "애들(강아지들)이 너무 신경 쓰여, 라면 맛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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