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주웠다...나란 남자" 커피컵 홀더 본 후 혜림이 남긴 글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24) 씨가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혜림 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1장과 함께 짧은 글을 남겼다. 사진에는 테이크 아웃 커피잔이 담겨있다. 이 커피잔을 감싸고 있는 파란색 홀더에는 "오다 주웠다..(훗..나란 남자)"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혜림은 이 사진과 함께 "정말? 아니 내 카드 주고 마셨다"는 짧은 글을 남겼다.

이 게시물을 본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 정색 혜림", "내 카드 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크러시. 크으bb 영앤리치bbb"라는 반응을 남겼다.

이용자들은 문구에 대한 혜림 씨 반응이 재밌다며 댓글을 남기고 있다. 이 게시물은 12일 오후 2시 기준 좋아요 4847개를 받았다.

혜림 씨는 지난해 12월 한국외대 통번역커뮤니케이션학과 수시모집에 합격했다. 현재 그는 성실히 대학 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