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이 시범 보인 영화용 액션 펀치 (영상)

2017-06-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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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tvN '인생술집'배우 김옥빈 씨가 영화 액션 시범을 보였다.15일

곰TV, tvN '인생술집'

배우 김옥빈 씨가 영화 액션 시범을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김옥빈 씨와 김현숙 씨가 출연했다.

김옥빈 씨는 2009년 '박쥐' 이후 8년 만에 다시 영화 '악녀'로 칸 국제영화제에 갔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많지 않은 여성 액션 영화 주인공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2500석이 매진이었다. 인터뷰 요청이 많지 않았는데 상영 후 배로 늘어났다. 한국 여성 액션에 대해 신기한 시선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하 tvN '인생술집'
이하 tvN '인생술집'

'악녀'에서 격한 액션을 소화한 김옥빈 씨는 "엄청 힘들었다. 액션 분량이 크게 5~6번 정도 나온다. 합을 다 외워야 하고 현장에서 소화를 해야했다. 멍들고 피나는 건 일상이라 엄살을 못 부린다. 주변 배우들도 다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캐스팅 되고 나서 4개월의 시간을 투자해 액션을 배웠다"고 했다. 그는 실제 액션과 영화 액션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이를 본 김희철 씨는 "소리 들었어? 걸크러시"라며 감탄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