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kg 감량' 권혁수가 밝힌 다이어트 비법

2017-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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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혁수 / 뉴스1 배우 권혁수 씨가 45kg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19일 방송된

배우 권혁수 / 뉴스1
배우 권혁수 / 뉴스1

배우 권혁수 씨가 45kg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권혁수 씨는 욜로(YOLO) 라이프를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권혁수 씨는 별명이 '먹짱'이었다고 전하며 먹는 것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45kg은 어떻게 뺐냐"는 박명수 씨 질문에는 "제일 뚱뚱했을 때가 105kg이었다. 한 달만 더 먹고 빼자고 결심했다. '살 빼면 긁지 않은 복권이다. 원빈 나온다'고 스스로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는 다이어트 당시를 회상하며 "고구마를 많이 먹었다.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고 해서 섭취하는 양은 똑같은데 내용물을 바꿔야 한다. 맛있는 걸 먹기 전에 고구마, 닭 가슴살, 바나나를 먼저 먹고 먹으면 심리적으로 덜 먹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먹는 양은 똑같지만 마음이 편하다"는 독특한 비법을 전했다.

"요즘 칼로리 고민 많이 하시는데 그냥 맛있게 먹으시라"라는 쿨한 조언도 덧붙였다.

권혁수 씨는 현재 tvN 'SNL 코리아 시즌 9'에 출연 중이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