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 휘청거리는 강다니엘, 주저앉은 보아 (영상)

2017-06-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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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비타솜TV'프로듀스101 시즌2' 생방송 중 휘청거리고 주저앉은 출연진들 모습이

유튜브, 비타솜TV

'프로듀스101 시즌2' 생방송 중 휘청거리고 주저앉은 출연진들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프로듀스101 시즌2'에선 보이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할 최종 멤버 11명을 뽑는 마지막 생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오후 11시부터 3시간 30분 동안 생방송으로 이뤄졌는데, 순위 발표식 장면만 1시간 넘게 이어져 논란이 됐다.

과도한 시간 끌기에 MC 보아는 주저앉았고, 강다니엘은 휘청거렸다. 해당 장면은 '프듀 생방송 중 주저앉은 보아' 등 제목으로 유튜브와 SNS로 퍼져가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방청을 했다는 목격담도 전해졌다. 한 SNS 이용자는 "PD가 대본보다 방송을 더 질질 끌었다. 발표하려고 하면 못하게 손으로 X 표시를 해서 보아가 힘들어했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카메라가 꺼지자 그제야 보아가 부축받고 나갔다. 너무 힘들어 보였다"고 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시청자들이 직접 투표로 보이그룹 '워너원' 멤버 11명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6일 방송에서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연습생이 최종 멤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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