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0~20대도 좋아하는 '장수 군것질' 8가지

2017-06-20 16:20

add remove print link

바나나맛 우유는 독보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가공우유 스테디셀러다.

1. 바나나맛 우유 (빙그레)

1974년 출시됐다. 독보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가공우유 스테디셀러다.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약 67억개가 팔렸다. 독특한 용기를 두고 "단지 우유", "항아리 우유"라고 부르기도 한다.

빙그레 페이스북
빙그레 페이스북

2. 포스틱 (농심)

1989년 출시됐다.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감자튀김 모양을 하고 있다. 감자튀김처럼 케첩을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 다양한 감자 과자가 나온 최근에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농심 페이스북
농심 페이스북

3. 메로나 (빙그레)

1992년 출시됐다. 당시 멜론은 국내 소비자에게 생소한 과일이었다. 빙그레는 이런 점을 감안해 멜론과 같은 초록색을 유지하되 참외에 가까운 맛으로 메로나를 개발했다.

빙그레 페이스북
빙그레 페이스북

4. 레쓰비 (롯데칠성음료)

1991년 출시됐다. 국내 캔커피 원조로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맛과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 특징이다. 레쓰비 가격은 900원(지난 5월 편의점 기준)이다.

롯대칠성음료 인스타그램
롯대칠성음료 인스타그램

5. 돼지바 (롯데푸드)

1983년 출시됐다. 돼지바가 탄생한 1983년은 흑돼지해(계해년)였다. 아이스크림에 딸기시럽을 넣고 그 위에 초코 크런치를 뿌렸다. 비슷한 콘셉트의 아이스크림이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개성을 지녔다.

롯데푸드 페이스북
롯데푸드 페이스북

6. 새우깡 (농심)

1971년 출시됐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국내 새우 과자 시장 부동의 1위다. 새우깡 1봉지(90g)당 꽃새우 4~5마리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은 봉지당 7.9%였던 새우 함량을 2014년 8.5%로 높였다.

농심 페이스북
농심 페이스북

7. 홈런볼 (해태제과)

1981년 출시됐다. 야구공처럼 동글동글하게 생긴 초코 슈과자다. 초코 크림이 슈 속에 들어 있어 손에 묻지 않는다. 네모난 플라스틱 그릇(트레에)에 과자가 담긴 점도 특징이다.

해태제과 페이스북
해태제과 페이스북

8. 마이쮸 (크라운제과)

2004년 출시됐다. 앞에 소개한 군것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제품'이다. 단맛을 강조한 기존 캐러맬과 달리 상큼한 과일맛을 살렸다. 딸기, 사과, 복숭아, 포도 맛 등이 있다.

크라운제과 인스타그램
크라운제과 인스타그램

home 손기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