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장어에게 굳이..." 영상 논란에 설리 반응

2017-06-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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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리가 SNS 논란에 휩싸였다.설리는 20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렸다. 손질된

배우 설리가 SNS 논란에 휩싸였다.

설리는 20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렸다. 손질된 장어가 불판 위에 올려진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영상에서 장어가 머리와 꼬리를 꿈틀거리며 움직이자 설리로 추정되는 여성은 "살려줘. 으아아. 살려줘"라고 말한다.

영상을 두고 일부 SNS 이용자들은 "잔인하다", "기괴하다"며 설리를 비난했다. 비난이 이어지자 약 40분 만에 게시물은 인스타그램에서 삭제됐다.

이후 설리는 다 구워진 장어 사진을 올리면서 '너넨 장어 먹지 마. 메롱"이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에도 일부 SNS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비난 글을 남기자 설리는 "너네가 더 못됐다"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반면 "닭 잡고 낙지나 오징어 먹을 때 무표정해야 하나. 왜 욕먹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을 낸 사람도 있었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인스타그램

이날 설리가 올린 영상은 유튜브 등에서 '죽어가는 장어 조롱하는 설리 인스타그램'이라는 제목으로 퍼져가고 있다.

유튜브, flow50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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