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정유라 두번째 구속영장도 기각
2017-06-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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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법원이 20일 최순실(61)씨 딸 정유라(21)씨에 대한 2차 구속영장도 기각했다.
법원이 20일 최순실(61)씨 딸 정유라(21)씨에 대한 2차 구속영장도 기각했다.
검찰은 지난 2일 정씨에 대한 1차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적용한 기존 혐의에 범죄수익은닉 혐의까지 추가해 정씨 신병을 확보하려 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추가된 혐의를 포함한 범죄사실의 내용, 피의자의 구체적 행위나 가담정도 및 그에 대한 소명의 정도, 현재 피의자의 주거상황 등을 종합하면 현시점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음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대로 수사를 마무리 짓고 불구속기소 하거나, 보완 수사로 3차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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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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