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어떻게 된거냐!" 통신요금 중복 출금한 KT
2017-06-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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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통신요금이 중복으로 빠져나가 항의가 쏟아졌다..21일 오후 트위터에는 계좌에서 5월 통신요금이 이중으로 빠져나갔다.
KT 고객 통신요금이 중복으로 빠져나가 항의가 쏟아졌다.
21일 오후 트위터에는 계좌에서 5월 통신요금이 이중으로 인출됐다는 KT 고객 글이 올라왔다.
KT고객들이 올린 캡처 화면에 따르면 KT 지난달 통신요금이 2번 빠져나갔다. 결과적으로 고객 계좌에서 자신이 쓴 통신요금 2배가 인출됐다. 일부 고객은 "상담센터도 통화량이 많아 연결되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kt뭐냐 요금 이중으로 가져감...
— 흔한 샤이니의 1of1 (@jinki080525) 2017년 6월 21일
KT 개새끼드라~~~ 내 핸드폰요금 왜 두번 출금해가냐 상담사 연결은 더럽게 안해주고!!!!!! 없는 살림에 폰요금내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ㅋㅋㅋ번ㅋㅋㅋㅋㅋㅋㅋ나ㅋㅋㅋ감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린님의 네로 이현 (@Daydream_LH) 2017년 6월 21일
@kt_cs 자동이체로 요금납부하는데 지금 확인하니 이중출금이 됐는데 고객센터에 전화해도 통화불가능이라서 여기다 물어봅니다
— 글 링 김 (@Rooftop_run) 2017년 6월 21일
KT 왜 이래? 어찌 처리 할라고 요금을 두번 인출해가냐....
— 율모-깽 (@iamyulmo) 2017년 6월 21일
KT 핸드폰 요금 두번빠져나갔다는데..... 확인해보세요.,....저도 두번나감,,,,
— 초코우유 수인 걔...오너 산개 (@tksro_newcomu) 2017년 6월 21일
이날 KT는 "은행 측과 원인 확인 중"이라며 "최대한 빨리 조치하도록 하겠다"는 트윗을 남겼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KT는 잘못 출금된 통신 요금을 이날 중으로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피해 고객은 신한은행을 출금계좌로 한 KT 고객으로, 약 60만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