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벌레..." 엄마들이 얘기한 맘충 (영상)

2017-06-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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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엄마들을 뜻하는 말인 '맘충'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콘텐츠 제작사 솔파(Solfa)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21일

유튜브, Solfa

엄마들이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엄마들을 뜻하는 말인 '맘충'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콘텐츠 제작사 솔파(Solfa)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21일 "엄마들이 말하는 맘충"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분량은 5분 9초다.

영상에는 4명의 엄마가 등장한다. 제작진은 엄마들에게 "맘충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라고 제일 처음 물었다.

엄마들은 모두 그 단어를 들어봤다고 말했다. 한 엄마는 "그 맘충이라는 단어가 사실 나쁜 단어다. 엄마 벌레라고 얘기하는...그 단어는 참 듣기 안 좋다"고 했다.

이어 "맘충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엄마들은 "누군가에게 나도 맘충일 수 있다"고 했다.

엄마들은 식당 등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겪었던 일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한 엄마는 "(식당에 가서) 제 뒤에 있는 아이를 보고 (직원이) 자리가 없다고 했다"며 "너무 각박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근데 아기들이 같이 있는다고 해서 그렇게 방해가 될까요?"라고 했다. 옆에 있는 엄마는 "될 수도 있긴 하다"고 했다.

엄마들은 아이들이 갑자기 통제가 안되는 행동을 할 때가 있다고 했다. 이들은 결혼 전에는 젊은 사람들과 같은 생각을 했었다며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털어놨다.

이 영상은 22일 오전 9시 50분 기준 11만 2002번 조회됐다. 댓글을 1129개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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