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날 버리고..." 슬픔에 빠진 신랑 친구가 한 일

2017-06-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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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친한 친구가 결혼을 한다..."한 미국 남성이 제일 친한 친구 결혼 소식에 크게 서

"제일 친한 친구가 결혼을 한다..."

한 미국 남성이 제일 친한 친구 결혼 소식에 크게 서운함을 느꼈다. 그는 급기야 친구 웨딩 사진에 끼어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미국 매체 매셔블은 오하이오 주에 사는 브리트니(Brittney)와 코디(Kody) 부부 사연을 2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Country Roads Photography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6월 18일 일요일

매체에 따르면 코디에게는 절친한 친구 미치(Mitch)가 있다. 미치는 친구가 자길 두고 결혼한다는 사실에 크게 아쉬워했다. 신랑 들러리를 맡은 미치는 급기야 웨딩 사진에도 합류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키스를 나누는 부부 옆에서 신랑 쪽으로 장난스럽게 입술을 내미는 미치 사진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키스를 나누는 부부 옆에서 눈물 짓는 미치 모습을 볼 수 있다. 브리트니 구두에는 "내가 이겼다!"라고 적혀 있다. 반면 미치 구두에는 "조용히 해!"라고 적혀 웃음을 자아낸다.

Country Roads Photography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6월 18일 일요일

이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10만 건(한국 시각 22일 오후 6시 기준)이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가 됐다. 미국 지역 방송 WTXL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사진을 찍으면서 너무 재밌었다"라며 "덕분에 우리가 동네에서 유명인사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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