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린 친구들, 3개월 못 버텨" 고민에 김숙 일침

2017-06-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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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들이 금방 그만둬서 고민이라는 제보자에게 방송인 김숙 씨가 일침을 날렸다..김숙 씨는 지난 19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인 김숙 씨 발언이 SNS에서 화제다. 지난 19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한 말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 씨는 방송인 송은이 씨와 함께 '송은이-김숙의 비밀 보장을 부탁해' 코너를 했다. 방송 중 한 익명의 제보자는 같이 일하는 주방 막내들이 2~3개월을 못 버티고 그만둬 고민이라고 사연을 제보했다.

이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제보자는 "손님이 많아서 바쁘고 힘든 건 알겠다. 하지만 제가 어렸을 때는 상상도 못할 일"이라면서 "(그렇게 빨리 그만두면) 바로 프라이팬 날아왔다"고 했다.

덧붙여 "요즘 어린 친구들은 왜 3개월도 못 버티는 거냐. 제가 보는 눈이 없는 거냐"고 했다. 김숙 씨는 "못 버티는 막내가 아닌 네(제보자)가 문제"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일이 힘들어도 사장이 괜찮으면 버틸 수 있다. 옛날에 이랬다 그런 식으로 과거 얘기를 하는 걸 보니 제보자는 꼰대"라고 지적했다.

이날 김숙, 송은이 씨는 제보자에게 성격을 고쳐보라고 조언했다. CCTV를 달아서 본인 행동을 관찰하는 방법도 추천했다.

해당 방송 내용은 '또 사이다 터트린 김숙' 등 제목으로 퍼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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