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원금 가장 많이 받은 후보

2017-06-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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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후원금을 가장 많이 모은 후보는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로 확인됐다..중앙일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보공개청구를 요청해 확인한 결과 심상정 후보가 14억 9763만 원을 모금해 '후원금 1위'를 차지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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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후원금을 가장 많이 모은 후보는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로 확인됐다.

이투데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보공개청구를 요청해 확인한 결과 심상정 후보가 14억 9763만 원을 모금해 '후원금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22일 보도했다.

[단독]대선 후원금, 문대통령 14억‧심상정 15억… 홍준표 3억
매체는 2위는 13억 7609억 원을 모은 문재인 대통령이 2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는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순이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심상정 대표 후원금 명단에는 500만 원 이상인 고액 후원자가 한 명도 없었다며 다른 후보들과 달리 '개미 후원'이 이어진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심상정 후보는 페이스북에 관련 소식을 전하며 "고맙습니다. 다른 후보들과 달리 고액 후원자 한 분 없이 오로지 수만의 소액 후원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하니 더욱 뜻깊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힘으로 치러낸 선거입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부끄럽지 않게 하겠습니다. 심상정의 후원자라는 사실이 여러분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고맙습니다. 다른 후보들과 달리 고액후원자 한 분 없이 오로지 수만의 소액후원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하니 더욱 뜻깊습니다. 여러분의 힘으로 치러낸 선거입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부끄럽지 않게 하겠습니다. 심상정의...

심상정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6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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