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나래바 운영하면서 돈 안 받는 이유

2017-06-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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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31) 씨가 자신의 집에서 나래바를 공짜로 운영하는 이유를 밝혔다..지난 22일 방송된 올리브 '어느 날 갑자기 백만 원'에서 박 씨는 나래바를 더 좋게 만들겠다.

올리브 '어느 날 갑자기 백만 원'
올리브 '어느 날 갑자기 백만 원'

코미디언 박나래(31) 씨가 자신의 집에서 나래바를 공짜로 운영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올리브 '어느 날 갑자기 백만 원'에서 박 씨는 나래바를 더 좋게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갔다.

곰TV, 올리브 '어느 날 갑자기 백만 원'

박 씨는 베트남에서 우연히 한국 유학생을 만났다. 유학생은 박 씨에게 "나래바를 왜 무상으로 운영하냐"고 물었다. 나래바는 박 씨가 자신의 집 한쪽을 주점처럼 꾸며 운영하는 공간이다.

박 씨는 "제가 무명이 좀 길었다. 잘 되기 전까지 11년 정도. 그때 돈이 없었는데 다행히 주변에 사람들이 좋은 사람들이라서 정말 많이 얻어먹고, 많이 위해줬다. 이걸 좀 보답하고 싶었다. 나래바에 오는 손님들에게 내가 얻어먹었던 것만큼 해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그는 "나래바라는 공간은 제 인생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나래바 음식을 좀 바꿀 때가 됐다"며 베트남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직접 배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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