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학교 수업 도중 눈물 터트린 성동일 아들 준이(영상)

2017-06-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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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 씨 아들 준이가 외국 학교 수업 도중 눈물을 터트렸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에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중학교 '다.

곰TV, tvN '수업을 바꿔라'

배우 성동일 씨 아들 준이가 외국 학교 수업 도중 눈물을 터트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에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중학교 '다빈치 차터 아카데미'를 찾은 성동일 부자 모습이 그려졌다.

빌 게이츠도 칭찬했다는 과제 기반 PBL 수업을 경험해보기 위해 학교에 들어선 준이는 아빠 없이 홀로 참관 수업을 진행했다.

이하 tvN '수업을 바꿔라'
이하 tvN '수업을 바꿔라'

낯선 교실에서 중학생 형, 누나들과 함께 수업을 듣던 준이는 긴장한 듯 굳은 표정을 보였다. 얼떨결에 교실 중앙에 앉아 참관이 아닌 수업 참여를 하게 된 준이는 결국 제작진에 "안 하고 싶다"며 SOS를 보냈다.

교실을 나선 준이는 결국 울음을 터트려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아빠 성동일 씨는 말없이 아들을 안아주며 달랬다.

학교 표지판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잠시 휴식시간을 보낸 준이는 아빠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수업 참관에 복귀했다.

수업을 듣고 나온 준이는 밝은 표정으로 "재밌었다"고 말해 아빠 성동일 씨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준이는 라스베가스 '데저트 오아시스 고등학교'를 방문해 남다른 천재성을 뽐내기도 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