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번씩..." 김희철에게 걸그룹 고충 토로하는 시연

2017-06-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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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 멤버 시연(박시연)이 김희철 씨에게 걸그룹 고충을 토로했다..김희철 씨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 '냄비받침'에서 '걸그룹 입문서'에 넣고 싶은 내용을 말해달라며 프리스틴을 찾았다.

곰TV, KBS '냄비받침'

프리스틴 멤버 시연(박시연)이 김희철 씨에게 걸그룹 고충을 토로했다.

김희철 씨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 '냄비받침'에서 '걸그룹 입문서'에 넣고 싶은 내용을 말해달라며 프리스틴을 찾았다.

그는 걸그룹 멤버들이 궁금한 내용이나 연습생들이 알았으면 하는 내용들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시연이 "여자 아이돌 같은 경우는 한 달에 한 번씩"이라고 하자 김희철 씨는 "정산?"이라고 했다. 시연이 "아니요. 마법? 매직?"이라고 하자 김희철 씨는 "아 그래요"라며 이해했다.

이하 KBS '냄비받침'
이하 KBS '냄비받침'

시연은 "고충 같은 게 정말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되게 든다"고 했다. 김희철 씨는 "제가 많은 걸그룹 동생들이랑 친하니까 워낙 친하니까 그런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한다"며 "저한테도 이야기하는 게 그때는 정말 죽을 것 같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희철 씨는 "스케줄도 힘든데 잠 못자고 예민하지. 근데 당연히 연예인이다보니까 계속 웃고 그래야 하는 게 그게 너무 힘들다고 한다"며 "일반 분들 같은 경우는 그걸로 우울증이 엄청 온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아주 좋은 질문이었다. 아주 당당했다. 오케이"라고 말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