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이 런닝머신 달리는 방법 (영상)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35)의 '남다른' 운동 영상이 SNS에서 관심을 모았다.

줄리엔 강은 23일 인스타그램에 운동 중인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런닝머신을 달리는 줄리엔 강 모습이 담겼다. 상체를 탈의한 줄리엔 강은 큰 보폭으로 런닝머신 위를 전력질주했다. 이어 두 발을 모아 쿵쿵 뛰기도 했다.

줄리엔 강은 영상을 올리며 "전력질주(sprints). 진짜 재밌다"는 글을 덧붙였다.

줄리엔 강은 이종격투기 선수 집안에서 자랐다. 그의 첫째 형 데니스 강과 둘째 형인 토미 강 모두 이종격투기 선수다.

지난해에는 국내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에서 줄리엔 강에게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당시 MAX FC 이용복 대표는 "격투팬이라면 누구나 줄리엔 강이 링 위에 서는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며 "나 역시 팬의 한 명으로서 그가 링 위에서 투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고 싶다. 줄리엔 강의 격투무대 데뷔는 대한민국 격투팬의 염원 중 하나다"라며 웃었다.

이어 "본인과 소속사만 허락한다면 상호 합리적인 선에서 조율을 통해 매치업을 성사시키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