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이는 꽃미모' 기자회견 참석한 이대훈 선수 (사진)

2017-06-24 16:50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25) 선수가 24일 오후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된 '2017 태권도 세계선수권 대회' 개막 기자회견에 참석했다..여자부 대표 오혜리 선수와 함께 회견에 나선 이대훈 선수는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25) 선수가 24일 오후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된 '2017 태권도 세계선수권 대회' 개막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여자부 대표 오혜리 선수와 함께 회견에 나선 이대훈 선수는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멋진 경기력으로 우승하는 게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대회 우승 이후 올림픽에서 탈락하며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는 것이 아쉽다. 꼭 대한민국 대표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대훈 선수는 지난 2009년 아시아 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꾸준히 태권도 국가대표로 활약해왔다.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큰 키에 훈훈한 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태권도 선수 중 유일하게 팬클럽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훈 선수는 오는 26일 열리는 남자 68kg급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24일 기자회견장에서 포착된 이대훈 선수 모습이다.

이대훈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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