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이랑 소연이는 어디갔어?" 당황한 티아라 (영상)

2017-06-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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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로 재편된 걸그룹 티아라(지연, 효민, 은정, 큐리)가 전 멤버 보람과 소연을 언급하자 당황했다.. 보람과 소연은 지난 5월 소속사와 계약 종료 뒤 팀을 탈퇴했다.

곰TV, tvN 'SNL 코리아9'

4인조로 재편된 걸그룹 티아라(지연, 효민, 은정, 큐리)가 전 멤버 보람과 소연을 언급하자 당황했다. 둘은 지난 5월 소속사 계약 만료 뒤 탈퇴했다.

지난 24일 tvN 'SNL 코리아9'에 출연한 티아라는 '시간을 달리는 티아라'라는 꽁트에서 SNL 크루들이 "보람, 소연은 어디갔느냐"고 묻자 당황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큐리는 "아, 이거 어떻게 넘어가야 돼?"라며 멤버들 눈치를 살폈다.

'시간을 달리는 티아라'는 2017년 티아라와 2010년 티아라가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는 콘셉트였다. 은정은 2010년 티아라로 분한 SNL 크루들에게 "그럼 너희는 (보람, 은정이) 어디갔는데"라고 역질문했다. 그러자 크루들은 "잠시 미용실 갔다"고 둘러댔다.

이어 '의지의 문제', '떡 먹이기' 등 과거 티아라가 휘말렸던 구설이 차례 차례 언급됐다. 티아라는 그때마다 "그런 말하면 안 된다"라고 하며 셀프 디스했다.

꽁트가 끝날 무렵 크루 신동엽(46) 씨가 "그런데 정말 보람이랑 소연이는 어디갔느냐"고 다시 물었다. 티아라는 박장대소하며 말을 잇지 못 했다. 그러자 신 씨는 "혹시 나 은따(은근히 따돌림) 아니야?"라고 혼잣말했다. 보람, 소연 탈퇴 당시 일각에서 불거진 '왕따 논란'을 언급한 것이다.

은정은 "절대 아니야"라며 크루들 입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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