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성기가 바나나처럼 휘면 병이다"
2017-06-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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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성기가 휘는 것도 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중앙일보 25일 양열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교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남성 성기가 휘는 것도 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중앙일보 25일 양대열 서울 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교수 말을 토대로 이같이 전했다.
매체는 발기했을 때 성기가 휘는 증상은 '페이로니병'이라고 했다. 페이로니병은 '음경만곡증'으로도 불린다.
이런 증상이 있는 남성 가운데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 없어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방치하면 발기 부전으로 악화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페이로니병은 외부 충격으로 성기를 다쳤을 때 발생한다"며 "잘못된 자위 습관, 격렬한 성행위 등도 페이로니병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
성기능 장애는 비단 중년 남성만의 문제는 아니다.
최근 발기 부전, 지루, 조루 등 성기능 장애를 겪는 10대 청소년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이 무슨 성기능 문제냐"라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조기 치료를 꺼리다 증상이 심해지는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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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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