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강다니엘에 빠졌다..." (사진)
2017-06-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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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경철(30) MBC 아나운서가 강다니엘에 빠진 아내 모습을 인증했다.
나 아나운서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가 뒤늦게 프듀101... 아니, 강다니엘에게 빠졌다"면서 TV에 시선이 고정돼 있는 아내 사진을 올렸다.
나 아나운서는 "어제도 집에 들어가니 이러고 있음"이라며 "'나야나'를 일주일째 매일 듣고 있다"고 했다.
사진에서 아내는 랩톱으로 뭔가를 쓰면서 TV 속 강다니엘에게 시선을 떼지 못 했다.
나 아나운서는 사진 아래 "아내의 늦바람, 늦바람이 더 무서움. 아내는 강다니엘 보고, 나는 뒷통수 보고"라며 "나야나 매일 들었더니 귀에서 환청이???"이라고 장난기 어린 해시태그를 남겼다.
나 아나운서 아내는 씨채널방송 박여명 아나운서다.
박 아나운서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다니엘아, 너는 왜 이렇게 예쁘니. 누나가 너를 157만 8838표로 만들지 못한 것이 한"이라며 "남자다운데 귀엽고, 귀여운데 섹시하고, 어깨는 넓구나"라는 글을 남겨 강다니엘 '덕후'를 인증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16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해 그룹 '워너원' 데뷔를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