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7월 4일부터 18일까지 임시국회 잠정 합의

2017-06-26 19:54

add remove print link

왼쪽부터 국민의당 김동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정 의장, 자유한국당 정우택, 바른정당 주

왼쪽부터 국민의당 김동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정 의장, 자유한국당 정우택,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 뉴스1
왼쪽부터 국민의당 김동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정 의장, 자유한국당 정우택,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 뉴스1

여야가 7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임시국회에 잠정 합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여야 4당 원내대표들은 여의도 한 호텔에서 만나 7월 임시국회를 다음 달 4일부터 18일까지 열고, 정부조직법을 상정해 논의한다는 합의문을 작성하기로 했다.

합의문에는 인사청문 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 운영위 8인 소위원회 가동과 정개특위 설치, 개헌 특위, 평창올림픽 특위 연장 등도 함께 담길 예정이다.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한 안건은 합의문에서 다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여야 4당 원내대표들은 내일 다시 만나 합의문을 작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home 편집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