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목걸이에 올백 머리' 법원 출석한 아이언 (사진 7장)

2017-06-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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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 상해 협박 혐의로 기소된 래퍼 아이언(정헌철·25)이 27일 법원에 출석했다.

전 여자친구 상해 협박 혐의로 기소된 래퍼 아이언(정헌철·25)이 27일 법원에 출석했다.

까만색 상의에 줄무늬 재킷을 입고 등장한 아이언은 은색 목걸이에 올백 머리 스타일로 시선을 모았다. 변호사와 동행한 아이언은 곧바로 법정 안으로 들어가 공판에 참석했다.

아이언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 김 씨와 성관계 도중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김 씨를 때려 타박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해 10월에는 헤어지자고 하는 김 씨 목을 조르고 얼굴을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아이언은 식칼로 자해한 뒤 "네가 찔러 생긴 상처라고 하겠다"는 말로 김 씨를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27일 열린 공판에서 아이언이 범죄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다며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아이언의 선고공판은 오는 7월 20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2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 출석한 아이언 사진이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