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흡주사로 빼낸 '허벅지' 지방 (체험 영상)

2017-06-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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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최마리SNS 스타 최마리 씨가 올린 지방흡입주사 후기 영상이 화제다. 지난 26일

유튜브, 최마리

SNS 스타 최마리 씨가 올린 지방흡입주사 후기 영상이 화제다. 지난 26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이다.

영상에서 최마리 씨는 "허벅지 때문에 지방흡입주사를 맞으러 왔다"고 입을 열었다. 촬영에 앞서 병원 허가를 받고 시술 상황을 영상으로 담기로 했다는 말도 했다.

최 씨는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라서 말하는 중에도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생생하게 후기를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이후 병원 직원은 부분마취를 마친 뒤 최 씨 허벅지에 지흡주사를 놓았다. 직원이 "괜찮으세요?"라고 하자 최 씨는 "지금 하고 있는 거에요? 안 아프다. 뭔가 되게 기어서 나가는, 누가 만지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이어 "조금 살을 건드리는 느낌이다. 아프진 않다. 생각보다 너무 안 아파서 당황스러울 정도"라고 했다.

직원은 최 씨 허벅지에서 뽑아낸 지방을 그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최 씨는 "미쳤나봐. 원래 이렇게 많이 빼려면 힘들잖아요"라면서 놀란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은 최 씨가 시술을 마친 뒤 "끝나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서 좋다"고 말하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영상은 27일 현재 조회 수 10만 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방흡입주사는 10~30분 동안 원하는 부위에 지방분해용액을 넣은 뒤 지방세포를 주사기로 추출하는 방식이다. 시술 후 붓기나 멍이 있을 수 있으며 개인차에 따라 2~4주 정도 후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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