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 글 올렸다 난리 난 메이크업 아티스트

2017-06-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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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삭제된 상태 / P씨 인스타그램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P(45) 씨가 인스타그램에

현재 삭제된 상태 / P씨 인스타그램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P(45) 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이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P 씨는 한 고급 일식집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일식집에서 그가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음식이 담겨있다. 문제가 된 것은 그가 사진과 함께 남긴 글이다.

그는 "같이 먹던 친구가 '이 집은 사리에 초를 안 쓰나 보다'라고 했다. 그만큼 기품 있는 맛"이라며 "그런데 요즘 여자들 한 끼 식사에 이렇게 돈을 많이 쓰나? 그나마 몇 좌석 안되는 다찌에 다 잘 차려입은 여자들 뿐이네"라고 적었다.

일부 SNS 이용자들은 이 게시물을 본 후 불쾌감을 표현했다. 이들은 "여자들만 가는 곳 가서 어디 감히 밥 먹고 비싸다고 후려치고 있느냐"며 P 씨를 비난하는 댓글을 남겼다.

일부 SNS 이용자들은 P 씨가 남긴 글이 경솔했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되자 P 씨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그가 올린 또 다른 게시물에 항의성 댓글이 계속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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