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비하 논란 메이크업 아티스트 "적절치 못한 표현 인정"

2017-06-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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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드립니다. 일적으로 중요한 손님과 유명하다는 초밥집에 갔는데요 저는 그런 고급

사과드립니다. 일적으로 중요한 손님과 유명하다는 초밥집에 갔는데요 저는 그런 고급 식당은 기념일이나 소중한날 외에는 흔히 가진 않게 되던데 의외로 혼자온 여성분 부터 전 좌석이 다 여성분들 이였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여성들이 더 미식문화에 더 적극적이고 거기에 따르는 비용도 흔쾌히 지불 하는구나 라고 생각 하며 올린 글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뉘앙스 글이였음을 인정합니다. 저 역시 먹고 마시고 노는것을 좋아하는 일인이고 무엇보다 여자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편이라 비하할 이유는 조금도 없지만 적절한 표현이 아니였음을 인정합니다 죄송합니다.

박태윤(@parktaeyun)님의 공유 게시물님,

메이크업 아티스트 P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로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그는 27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사과드립니다. 고급 식당은 기념일이나 소중한날 외에는 흔히 가진 않게 되던데 의외로 혼자온 여성분 부터 전 좌석이 다 여성분들 이였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는 뉘앙스 글이였음을 인정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요즘엔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미식문화에 더 적극적이고 거기에 따르는 비용도 흔쾌히 지불 하는구나 라고 생각 하며 올린 글"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P씨는 인스타그램에 고급 일식집에서 찍은 음식 사진을 올리며 "요즘 여자들 한 끼 식사에 이렇게 돈을 많이 쓰나"라며 "몇 좌석 안되는 곳에 잘 차려입은 여자들뿐이네"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