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돌아왔습니다" 이특이 전한 스위스 도난 사고 뒷이야기
2017-06-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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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잘 도착했습니다 이번이 스위스 3번째 방문이였고 스위스 홍보대사로도
스위스에서 도난 사고를 당한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박정수·34)이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특은 27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잘 도착했다"며 "이번이 스위스 3번째 방문이었고 스위스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던 지라 더 친근하고 촬영 전부터 참 설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즐겁게 촬영을 잘했는데 공항 떠나기 전에 예상치 못한 상황에 모두 다 당황스럽고 놀란 상황이었다. 나중에 이런 일을 다시 겪으면 안 되지만 혹시나 다시 겪게 된다면 더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고 여행객을 위해서 제가 나중에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특은 "모두 다친 분 없이 잘 먹고 잘 자다가 돌아왔다"며 "7월에 방송될 '원나잇 푸드 트립'에선 스위스의 아름다운 경치와 맛있는 먹거리들도 만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걱정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스위스 뉴스에도 크게 기사화가 됐다고 한다. 언제나 어딜 가든 늘 조심하는 게 우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이특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한국 가야 하는데 스태프들 전화기도 여권도 모두 분실됐다"며 강도에 파손된 자동차 사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