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서울시장 출마설'에 하태경 의원이 한 말

2017-06-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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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28일 위키트리 페이스북 유튜브 라이브 이언경의 작은 방 큰 토크에 출연했다.

판도라 TV, WIKITREE - 위키트리(영상 23분부터)

바른정당 하태경(부산 해운대구 갑) 의원이 유승민 전 대선 후보의 서울시장 출마설을 일축했다. 하 의원은 "(서울시장 후보로서) 뉴페이스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28일 위키트리 페이스북·유튜브 라이브 '이언경의 작은 방 큰 토크'에 출연했다.

이하 전성규 기자·김이랑 디자이너
이하 전성규 기자·김이랑 디자이너

진행자인 이언경 위키트리 방송위원은 "유승민 의원이 서울시장에 나오면 어떻냐는 설이 있던데 가능성이 있다고 보냐"고 물었다.

하 의원은 "저는 없다고 본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우리(바른정당)는 (유승민 후보를) 대선 후보로서 더 키울 생각"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지방선거에서 바른정당) 1차 목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재선, 추가 목표는 서울과 영남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1대 1 구도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전까지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을 흡수 통합할 수 있는 정도의 지지율을 만들어내겠다(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의 공기업 인턴 취업에 관한 특혜 의혹 논란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유승민 의원 본인도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해 "(생각이) 없다"고 말했었다.

유 의원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바른정당 소소한 이야기'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언론은 재미삼아 이름을 넣어보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도망가는 정치는 절대 하기 싫다"고 말했다.

* 영상 제작 = 위키트리 비주얼팀

* 기획 = 김수진

* 구성 = 신희근

* 촬영 = 전성규·정대진

* 기술 = 이예나·박선영

* 디자인 = 김이랑

* 사진 = 전성규·김이랑

* 스타일 총괄 = 스타일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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