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최고의 스마트폰상` 수상

2017-06-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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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8`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MWC 상하이 2017`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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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 원정환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8'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MWC 상하이 2017'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상'을 29일 수상했다. 'MWC 상하이 2017'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모바일 박람회다.

GSMA는 "갤럭시 S8은 유니크한 디자인, 인상적인 기능들로 경쟁이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독보적인 안드로이드 기기"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갤S8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혁신적 디자인, 생체인식·듀얼픽셀 카메라·IP68 방수방진 등 강력한 성능을 갖고 있다.

GSMA는 'MWC 상하이'에서 매해 아시아 모바일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IT 기술·제품·서비스을 제공하는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발표한다.

SK텔레콤도 이날 MWC 부대행사로 열린 '아시아 모바일 어워즈'에서 세계 최초 5G 커넥티드카 'T5'로 '5G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MWC 상하이 2017에 공식 참가하지는 않았다.

아시아 모바일 어워즈는 GSMA가 주관하고 이동통신 전문가, 애널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선정한다.

지난해 11월 SK텔레콤은 에릭슨, BMW코리아 등과 함께 미리 구축한 5G 시험망을 통해 5G 커넥티드카 'T5'를 선보인 바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5G 분야에서만 글로벌 4번째 수상을 했다. 지난 5월에는 GTB 어워드에서 5G 핸드오버 기술로 '인프라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개막한 MWC 상하이는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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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편집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