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딸 주현양, '아이돌학교' 입학생 됐다

2017-06-29 16:00

add remove print link

당시 김흥국 씨는 딸이 끼와 재능이 많아 기획사에서 연락이 올지도 모른다며 흐뭇해했다.

김흥국 씨 딸 주현 양이 '아이돌학교'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OSEN은 방송 관계자 말을 인용해 김흥국 씨 딸 주현 양이 7월 방송을 앞둔 Mnet '아이돌학교'의 입학생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주현 양은 어린 시절부터 방송인 아빠를 따라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넘치는 끼를 발산하며 미국 유학 시절에도 치어리더로 활약했으며 지난해 9월 채널A '아빠본색'에서도 트와이스 치얼 업(Cheer up)을 멋지게 소화해내기도 했다.

당시 김흥국 씨는 딸이 끼와 재능이 많아 기획사에서 연락이 올지도 모른다며 흐뭇해했다.

네이버TV, 채널A '아빠본색'

하지만 아빠 기대와 달리 주현 양은 아이돌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았다. 주현 양은 "춤과 노래가 좋아서 가수라는 꿈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이돌 학교' 출연을 계기로 주현 양은 어린 시절 품어 왔던 아이돌 꿈을 향해 도전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흥국 씨는 '딸바보' 아빠로도 유명하다. 지난 1월 방송된 MBC '일밤 -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출연할 당시 딸을 향해 접근하는 남성들을 철저히 차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이버TV,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