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랑 감독 "재미를 느끼면 좋겠다"
2017-06-2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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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얼` 이사랑 감독이 영화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화 '리얼' 이사랑 감독이 영화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9일 이사랑 감독은 보도자료는 내고 '리얼' 연출 의도를 밝혔다. 보도자료에서 그는 "영화 제목은 '리얼'이지만 '가짜들의 이야기'"라며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을 통해 진짜 자신의 존재를 찾아가거나 만들어가는 모습을 담아보려 했다"고 전했다.
이어 "관객들이 이야기에 대한 각자의 추리나 해석을 하면서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는 재미를 느끼면 좋겠다. 그 여정에는 눈과 귀가 즐거울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
'리얼' 측은 영화 해석을 돕기 위한 인물 관계도도 이날 공개했다.
'리얼'은 지난 28일 개봉했다. 한류 스타 김수현 씨가 주연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다.
'리얼' 개봉 후 관객들 사이에서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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